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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프로 :: 초간단 퀵슬라이드 트랜지션 화면전환

by SIIIDO 시도 2021. 11. 16.

영상편집의 기본은 컷으로 인한 화면 전환이다. 컷의 길이에 따라 편집자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흐름이 흘러갈 수도 있다.

하지만 장르에 따라 화면전환이 다양하게 쓰여야 할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오늘은 초간단 퀵 슬라이드 화면 전환 트랜지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먼저 프리미어 프로를 실행해준다. 그리고 영상소스를 불러와준다.

퀵슬라이드 화면전환

이 상태에서 소스를 아래 뉴아이템 아이콘에 드래그하면 새로운 시퀀스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이 시퀀스의 이름은 소스의 이름과 같은데 알맞은 이름으로 변경해줘도 된다. 그다음 편집할 소스를 타임라인에 드래그해 넣어주면 된다.

 

그리고 화면전환이 이루어질 곳에 Push 이펙트를 넣으면 되는데, 슬라이드 이펙트 또한 사용 가능하다. 위 사진처럼

컷과 컷 사이에 Push 이펙트를 드래그하여 적용시켜준다.

 

 

트랜지션을 적용하면 이렇게 컷을 이어주는 모양과 함께 하얀색으로 변한다. 이 이펙트를 더블클릭하면 화면전환화면 전환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창이 열린다. 빠르게 화면 전환을 해야 속도감 있는 편집이 되므로 5 프레임 혹은 6 프레임 정도를 입력해 준다.

 

소스 목록이 있는 프로젝트 패널에서 우클릭 New Item > Adjustment Layer을 생성해준다.

 

생성된 Adjustment Layer 를 드래그해 타임라인에 올리고 Push 이펙트 길이만큼 줄여준다.

그리고 이 Adjustmenet Layer에 적용할 이펙트는 Direction Blur 이다. 이펙트 패널에서 dir만 검색해도 바로 찾을 수 있다. 이 이펙트 또한 드래그하여 Adjustmenet Layer에 적용해 준다.

Adjustmenet Layer 를 선택한 상황에서 소스 모니터의 이펙트 패널을 보면 Direction Blur의 옵션 값을 확인할 수 있다.

옵션은 블러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Direction과 블러의 세기를 바꿀 수 있는 Blur length가 있다. 

Direction을 0으로 두면 세로 방향의 블러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현재 우로 이동하는 Push 이펙트와는 맞지 않다. 

각도를 90도로 바꿔 블러의 방향을 가로로 바꿔준다. Blur Length는 50 정도. 이 옵션 값은 화면과 상황에 맞춰 편집자가 판단하여 적절한 값을 넣어주면 된다.


< 완성 >

퀵슬라이드 화면 전환 트랜지션

퀵슬라이드 화면전환

 

Push의 경우 위 사진처럼 상하좌우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슬라이드는 대각선 방향까지 총 8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Push에 비해 단점이 하나 있다.

Push는 앞 영상이 함께 이동하며 화면 전환이 이루어지는 반면에 슬라이드는 앞 영상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뒤 영상이 앞 영상을 덮는 형식으로 화면 전환이 이루어 진다. 따라서 앞 영상에  블러가 먼저 생기는 이질감이 2프레임정도 보인다. 이러한 부분을 세세하고 정확하게 화면전환하기 위해서는 에프터 이펙트에서 만드는 것이 수월하다.  

 


퀵슬라이드 화면전환 트랜지션

 

혹시 이미지상으로 이해가 안될 수 있는 부분은 위 영상을 참고해보길 바라며

오늘 배운 초간단 화면전환 트랜지션을 이용해 속도감 있고 멋진 영상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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