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증상과 치료, 비염 예방을 위한 7가지 습관

가을철 환절기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비염과 감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크고 작은 감기에 걸리고 때로는 만성 비염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저 역시 왼쪽 코가 좋지 않아 비염에 취약한 상태이며,

감기에 걸리는 순간 코막힘이 오고 밤에 숨쉬기 힘들 때가 있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도대체 비염은 무엇이고 왜 우리의 생활을 힘들게 하는지

비염의 증상과 치료, 비염 예방을 위한 습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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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염이란?

2) 비염의 종류와 증상

3) 비염의 치료

4) 비염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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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염이란?

비강(코의 안쪽에서 구강 전까지의 공간) 내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심한 경우 두통 등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코감기라고 알고 있는 비염은 급성비염이라고 하는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코안의 비점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최근 추워진 날씨탓에 코감기가 오더니 점점 심해져 두통까지 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심해진 적이 없었는데 두통까지 오니 일상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어 바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환절기에는 특히 더 주의하시고 몸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2) 비염의 종류와 증상

 

비염의 종류는 5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A. 감염성 비염

일반적인 콧물 감기지만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여 비염이 되는 경우

 

B.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 등 )에 의해 비염 증상 중 2가지 이상이 하루 1시간

혹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C. 혈관운동성 비염

축녹증이나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다르게 비알레르기성 비염입니다.

뜨거운 음식에서 나오는 김을 쐬거나, 술을 많이 마셨을 경우에 나타나기도 하며, 혈관이 자율신경 이상으로 과도하게 확장되어 콧물을 훌쩍거리거나 코막힘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D. 위축성 비염

코의 점막이나 골질이 위축되어 콧속이 텅텅 비어있는 느낌이 드는 상태에서 콧물이 나는 경우입니다.

 

E. 비후성 비염

비강의 콧살이 비대해져 숨길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흔히 코막힘의 원인이 되는 비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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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염의 치료

 

비염의 치료는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게 우선이며, 환절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써야 꽃가루, 미세먼지 등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다. 약물로는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고, 면역요법이나 수술을 통해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원인과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평소 실내 온도를 16~20도, 습도를 40~50%로 유지해 호흡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사용 중인 노즈 스위퍼.

하루에 한 번씩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 주사기를 통해 세척을 하는데 

저의 경우 노즈 스위퍼를 사용해 코 안에 남아있는 콧물을 제거하는 데 사용하고 있고,

실제로 사용하고 나면 코 안의 평화로움을 잠시 만끽할 수 있습니다. 

노즈 스위퍼 사용 방법은 따로 작성해 볼 생각이다. 처음이 어렵지 두 번은 쉬워집니다.

 

"코가 이상하다" 싶은 느낌이 들면 바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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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비염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 평소에 감기가 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다니자.

-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증강시킨다. ( 사실 직장인이 제일 지키기 어려운 부분이다...)

- 여름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의 방향을 간접적으로 쐴 수 있게 벽이나 천장으로 향하게 하자.

- 적절한 온, 습도 유지하기

- 차가운 음료 조절해서 마시기

- 비염의 원인이 되는 음식을 피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하자

- 체온과 비슷한 온도로 데운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해주기

 

위와 같이 지켜준다면 비염으로부터 우리의 코를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