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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김포카페 :: 인공폭포 베이커리 카페 몬떼델피로

by SIIIDO 시도 2020. 7. 22.

 

카페에서 보통 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지만 이번엔 정신적으로 여유를 즐기고자 카페를 찾았다.

그 중에 찾게 된 곳이 "몬떼델피로"라는 새로생긴 (사실 언제 생긴지는 모른다  20년 1월 오픈) 카페이다.

초록창에 김포카페를 검색하면 "글린공원"이 제일 먼저 나오긴하지만 인공폭포 사진이 눈에 띄어 이곳을 가보기로 했다.

 


입구와 주차장

실내공프장도 같이 운영하는 곳이라 진입 시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면 안된다. 직진해서 들어가면 골프장주차장으로

들어가게 되니 꼭 좌회전하길 바란다.

 

생각보다 넓은 주차장이 있었으나,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차량들이 많았다. 대중교통으로 오기에는 조금 외진 곳에 있는 편이라 차량이 많은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지난 번에도 느낀 점이지만 평일이라고 해서, 주말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더라. 더우니까 신속정확하게 주차를 하고 이제 안으로 들어가본다.

 

 

입구를 지나 쭈욱~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야외테라스와 함께 인공폭포를 볼 수 있었다. 아직은 그늘이 선선하니 

폭포소리를 들으며 앉아있어도 좋을 듯 했다. 폭포로 가는 길에는 나무 조형물도 있어 아이들이 사진도 찍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내부

SNS에서 몬떼델피노를 검색하면 항상 이 곳에서 찍은 사진이 많았었다. 인물에게 집중될 수 있는 소실점과 배경이 사진찍기에는 안정맞춤으로 보였다. 

 

2층구조이지만 복층느낌으로 1층의 층고가 높아 공간이 넓게 느껴진다. 여기저기 앉을 공간도 많아서 가족단위로 오는 경우가 많아보였다. 하지만 골프장이 옆에 있어서 그런지 어르신들의 모임?이 많아 평일에도 자리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커피 & 베이커리

여러가지 다양한 빵들이 있었고, 직접 먹어본 빵도 맛있었다. 새로운, 처음 먹어보는 맛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가격은 다소 있는편이지만 그만큼 맛도 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

커피는 테라로사에서 공급받은 원두라서 그런지 좋았다. 너무 묵직하지도 않고 약간의 산미가 있는 은은한 향의 커피.

 

 


아쉬운 점

첫 번째는 이걸 아쉬운 점이라고 해야하나 싶지만 주문받는 분은 수많은 사람들의 주문을 받으시느라 힘드셨을거다.

그래서 기계처럼 주문을 받는게 이해되면서도 기계랑 대화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두 번째는 커피픽업과 양이다. 아메리카노와 쑥라떼를 주문했지만 15분이 지나도 나오질 않았다.

커피가 나오면 같이 먹으려고 빵도 안먹고 기다리는데 15분이나 지나도 안나오니 기분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진동벨이 울리고 가지러 갔다. 하지만 뜨거운 음료 2잔이 있는데 트레이 없이 그냥 주던데 달라고 할걸 그랬다. 

참는다 참아... 이미 기분이 나빠 다 안좋게 보이는 상황이었으니까.

일회용 컵이 다소 작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넘기려던 찰나 자리에 앉아 뚜껑을 열었다.

아메리카노의 양이... 응? 

실제로 비교해보면 같은 양일 수도 있겠지만 왜 내 눈에는 적어보이는 걸까?

적은 양도 많아보이게 하는게 기본인데 물이라도 더 타주지. 나보다 몬떼델피뇨가 양심적인건지 모르겠다. 

 

 

 


031-997-7678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6로 49-19지번석모리 309-1
매일 10:00 - 22:00

주차 : 가능

Instargram : http://www.instagram.com/montedelpin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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