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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

연남동 카페 :: 크로와상이 맛있는 fave 페이브

by SIIIDO 시도 2020. 5. 1.

 

점점 여름을 향해 가고 있는 4월의 끝자락. 벌써 여름날씨처럼 햇살은 따뜻함이 아닌 따가움으로 바뀌고 있었다.

크로와상을 즐겨먹지는 않았지만 페이브만의 빠삭함과 유튜브채널 남자커피님의 추천을 믿고 fave(이하 페이브) 카페를 가보기로 한다. 평일이라 그런지 연트럴 파크에는 여유로움이 가득했다. 하지만 여기저기 공사현장의 소음과 차량으로 인해 한적한 느낌은 느낄 수 없었다.

 

 


외관 및 내부 ( IN& OUT TERRIOR )

 

fave bakery

베이커리 카페답게 로고도 귀여운 빵모양이었다. 그만큼 빵도 맛있겠지? 기대를 안고 카페로 들어가본다.

 

 

페이브

평일,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그런지 아직 손님들이 많이 있진 않았다. 가운데 큰 테이블과 창가자리, 벽쪽 자리가 있었다.

벽쪽자리에 자리를 잡고 기대하던 크로와상을 만나러 간다.

 

기본 크로와상은 이프레소에서 먹어봤기에 다른 종류를 골라보려했다. 가격대가 천차만별인데 1500~5000원까지 다양했다. 사진에서 고르고 있는 크로와상은 치즈가 올라가 있어 5000원이었다. 생각보다 가격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어서 고르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페이브 시그니처 크로와상!

몽블랑 크로와상이다. 이 녀석은 밖에 진열된게 아니라 이렇게 따로 냉장고 같은 곳에서 보관이 되고 있었다. 처음에는 "왜 없지?"라며 당황했는데 뒤돌아보니 이렇게 있더라. 먹고 나서야 알게 된 사실인데 냉장보관의 이유는 크로와상에

올려진 크림때문이었다. 

메뉴(MENU)

 

흑백 아인슈페너

 

페이브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원두를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베스트 메뉴인 흑백 아인슈페너와 10일 냉침숙성 바닐라빈 라떼를 주문했다. 요렇게 시그니처메뉴 4가지.

 

치즈가 올라간 크로와상은 단짠의 맛을 내고, 몽블랑 크로와상은 바깥 크림과 더불어 안쪽도 크림으로 채워져 있어

달달한 크림이 입안을 가득 채웠다. 거기에 쫀득한 크로와상의 씹는맛도 있었다. 음료도 괜찮았지만 전체적으로 모두

달달함만이 가득한 시그니쳐였다. 다음에는 아메리카노를 통해 커피 본연의 맛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기본 크로와상은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이렇게 바삭한 크로와상은 처음으로 느껴보았었다. 종종 들러 크로와상에 

아메리카노만 마셔도 소소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번호 : 070-7716-6100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39길 4-13

주차 : 불가 / 인근 노상 주차장 이용

운영시간 : 매일 09:00 - 22:00 라스트오더 21시20분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fave_coffee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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